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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중앙 은행이 보는 유럽의 경제 전망

HellloJay 2025. 4. 17. 22:00

미국 관세 정책에 따라, 유럽의 상황에도 관심이 생겼다.

미국이 중국에 부과하는 관세를 보면, 중국은 미국이 아닌 다른 시장을 찾아야 할텐데....

 

하단은 유럽 중앙 은행 (ECB) 의 경제 전망 분석 리포트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본은 하단 링크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 핵심 요약
1. ECB는 25bp 금리 인하 가능성 높음
-  4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하할 것으로 예상됨 (현재까지 6차례 인하됨).
- 유로존의 물가상승률 둔화와 경기 위축이 배경.

(>> 오늘 4/17 발표 날 예정입니다.)

2. 3월 경제 전망은 이미 ‘구시대적’
- 3월에 제시된 물가 및 성장 전망은 현재 시장 상황(트럼프의 관세 조치, 유가 하락 등)과 맞지 않음.
- ECB는 6월에 새로운 경제전망을 내놓을 예정.

3. 트럼프의 관세 폭탄 → 유로존 경기 혼란 가중
- EU 수출 의존 경제 구조에 타격.
- 소비자 물가에는 큰 영향 없으나,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짐.
- 유가는 OPEC+의 생산 확대 영향으로 하락세.

4. ECB는 '회의마다 판단', '데이터에 기반' 기조 유지할 듯
- 라가르드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신중한 입장을 취할 것으로 보임.
- 구체적 미래 금리 방향보다는 “유동적인 대응”을 강조할 것.

5. 시장 예상: 올해 3~4회 추가 인하 가능성
- 시장은 연내 금리 인하가 총 3~4회에 이를 것으로 예측.
- ECB가 이를 전면적으로 확정하진 않았지만, 방향성은 명확.

6. 환율: 유로화 강세에 대한 ECB 입장도 주목
- 유로/달러 환율이 최근 1.14까지 상승 (ECB 예측치 1.04보다 훨씬 높음).
- 이는 유로존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음.
- “유로존이 미국 자본 회피처로 떠오르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도 나올 가능성 있음.

 

** 주요 그래프 (문서 내 인용 요약)
- 유로존 물가 (HICP): 2022년 이후 하락세. 2025년 2.3% → 2026년 1.9% 전망 (그러나 현 전망보다 낮아질 가능성 큼).
- 브렌트유 유가 전망: OPEC+의 공급 확대로 하락. ECB 가정치보다 15% 낮은 수준.
- 유로/달러 환율 (EUR/USD): 현재 1.14로 강세 흐름 중.

 

 

** 궁금증

그런데 금리를 낮추면 자금이 그만큼 돌아서 물가가 올라가는 거 아닌가? 

유가가 내려가고, 유로화 강세가 그만큼 더 커서 물가가 내려가는 걸로 봐야 하는건가 싶은데,

모든 복합적인 거를 생각해야 한다는게 정말 쉽지 않구나.

 

출처: go.on.ebury.com/PT_Report_ECB_16.04.2025

 

https://go.on.ebury.com/PT_Report_ECB_16.04.2025

 

go.on.ebu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