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ung tao에서 괜찮은 식당과 카페를 가고 싶었다.
1. David Pizzeria - 4.5 / 5
와이프 지인의 추천 레스토랑,
바다뷰가 있는, 1,2층으로 된, 이태리식당이다.
주인은 피렌체 출신인지, 피렌체 마크가 있었다.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피자와,
S,M,L 의 다양한 피자 사이즈.
다양한 면 종류의 스파게티, 스테이크와 해산물 요리까지.
Vung tau 에서 3번 외식을 하였는데, 이 식당에 2번 갔다.
주문받는 분 중에 영어를 정말 잘하는 여자분이 2명 정도 있었는데,
베트남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좀 서양 느낌이 강했다.
와이프와 둘이 사장딸이 아닐까 생각했다.
음식은 대만족.
피자, 스파게티도 맛있었고, 스테이크의 굽기도 원하는 느낌으로 잘 나왔다.
단지 스테이크에 허브를 많이 사용한 것 같아,
혹시나 아이들이 싫어할까 걱정했는데,
향도 강하지 않아 다 잘 먹었다.
바닷가 근처이기 때문에 해산물 요리도 몇 가지 먹었는데
조개류가 들어간 스튜와 그릴드 씨푸드 (생선, 새우, 오징어) 도 만족스러웠다.
단, 그릴드 시푸드는 가격대비 살짝 양이 적은 느낌.
하지만 전체적으로 대만족, 집근처에 있으면 자주 갔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2. Soho Coffee 소호 커피 - 3.5/5
구글 후기만 보고 찾아간 까페.
딸과 둘이 가서 책 보고 바다보다 왔다.
2층에서 먹었는데, 3층에도 자리가 있는 듯하였다.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왔고, 베트남 현지 친구들도 많이 있었다.
음료는 둘 다 그린티라테를 시켰는데, 아이스로 나왔다 ㅡ_ㅡ;
따듯한 걸로 시켰는데 영수증에 아이스로 찍혀 있었네..
확인 안 한 내 탓으로 하고 그냥 마셨다....
맛은 괜찮은 편, 가격은 Vungtau 치고는 비싼 편이지만,
호치민 보단 싼 편, 한잔에 55,000 VND.
3. Hill Caffee 힐 커피 - 3.5/5
택시를 타고 엄청 올라가야 갈 수 있는 카페.
해가 뜨거울 때 가기에는 좀 그렇고, 해가 지기 전 늦은 오후에 가면
야외에 테이블이 많이 있는데, 사진 찍고 바다 보기에 괜찮은 듯하였다.
역시나 딸과 둘이갔고,
음료는 솔티드 캐러멜 라테와 스트로우베리 티를 시켰는데,
맛은 나쁘지 않았다.
가격은 역시 Vungtau 치고는 비싼 편,
호치민 보단 싼 편.
둘이 합쳐서 115,000 VND 나왔다.
호텔로 돌아갈 때 그랩이 안 올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쉽게 왔음.
단, 올라오는 길이 좁아서, 오후 4시 반 이후에는 차가 들어오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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