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살기 시리즈_Vietnam_Phu Quoc
자주 생각한다.만약 내가 한달을 쉴 수 있다면.만약 한달의 휴식이 나에게 주어진다면, 난 어디로 가야 할까. 도시에서의 삶에 지치고 그냥 순수하게 나를 돌아보며 쉬고 싶다면,그냥 좋아하는 바닷가에서 휴식하면서 지내고 싶다면,지역 이동 없이 한 도시에서만 휴식을 하며 지내고 싶다면,베트남 이라는 나라 안에서만 결정을 해야 한다면,나의 1순위는 Phu quoc 이다. 막연히 이렇게 일과를 보낸다고 상상을 해보면 된다.일어나서 간단히 산책 혹은 러닝. 바닷가/ 수영장에 들어가 몸을 식힌다.아침 먹고 바닷가 그늘 or 수영장 선베드에 앉아서 음악을 들으며 책을 보고피곤하면 낮잠도 자고. 더워지면 수영도 하고. Gym 에 가서 운동도 하고.밤에는 보고 싶었던 영화나 넷플릭스를 보고. 아니면 하고 싶었던 언어 공부..
map 읽는 남자
2024. 8. 20.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