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디 넓은 호치민 7군 지역
하지만, 이 곳에서 한국 사람들이 사는 곳은 굉장히 제한적이다.
마치 유행 타듯이, 시간이 지나면서 그 구역이 변경되고 있다.
예전에 스카이 가든 -> 시닉 벨리 -> 요즘은 미드타운.
코로나 이후 많은 한국 사람들이 미드 타운으로 이사하였다.
7군을 관통하는 큰길 중심으로, 북쪽에 있는 푸미흥 위쪽 지역.
이곳의 전통의 강호로 보면 된다.
** 최대 장점: 모든 것 해결 가능
베트남이지만 한국보다 더 한국스러운 지역이다.
모든 종류, 지역색을 가진 한국 식당, 병원, 한의원, 까페, 노래방, 당구장, 술집, 만화방, 저렴한 호텔, Serviced 아파트, 마사지등 베트남어, 영어 한마디 못해도 살 수 있는 곳이다.
푸미흥에 제일 처음 생겼다고 하는 스카이 가든 아파트.
이 아파트로 인해 이런 상권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파란색 박스)
상기 파란 박스안에 다른 저가 아파트, 서비스 아파트먼트 등 많은 한국 사람들이 살고 있다.
1. 스카이가든
가장 오래 되었고, 북쪽 방향에 있는 스카이 가든이 제일 최근에 생겨서 그나마 덜 낡았다고 한다.
아직 많은 한국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다양한 다른 나라 사람들, 베트남 사람들이 살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한국 상권 이용이 수월 옆에 비보 시티가 있어서 몰에 대한 접근성 용이.
단점은, 아파트가 오래됨? 아파트내에 수영장은 없으나 바로 옆에 수영장 및 헬스장, 테니스장이 있는 스포츠 센터가 있어서 별도 돈을 내고 등록하면 사용 가능하다.
2. Oakwood Residence
상대적으로 스카이 가든보다 새 건물, 내부 자체가 깔끔하고, 옥상에 수영장과 헬스장이 있다.
스카이가든 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나름 잘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돈있는 싱글이 살기에 좋을만한 곳이다.
이지역의 단점은 장점과 겹친다.
식당, 까페, 유흥가 쪽에 한국 관광객이 많다.
주말 호치민 근처 외곽에서 일하던 한국 분들이 유흥을 즐기러 많이 나온다.
>> 한국 나이많은 분과 젊은 베트남 아가씨가 같이 있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다.
아이들이 있는 입장에서 굳이 거주지를 이쪽으로 하고 싶지는 않다.
2주일에 한번 정도는 치킨 먹으러, 그 외에는 비보시티나 병원 방문 정도 목적으로 나오지만 그 외에는 거의 없다.
하지만 내가 가족이 없는 싱글이면, 난 이지역에서 살았을 것이다.
현재 회사 위치로 출퇴근시, 약간 비싼 월세를 부담할 수 있다면 오크우드가 푸미흥 내에서 나의 선택 1 옵션.
거주 비용을 생각하고, 좀더 현지화 시킨다면.
2번째 선택은 똔득탕 대학교 맞은편에 있는 베트남 현지인들이 많이 사는 낮은 건물내에 살 듯 하다.
- 이경우 바이크 구매가 필수다.
이쪽은 저렴한 로컬 가게가 많고, 젊은 베트남 친구들을 볼 수 있고 굉장히 젊은 분위기 이다.
비보 시티에도 가까워서 비보 시티와 상권을 이용하기에도 큰 불편함이 없을 듯 하다.
하지만 여기서 숙박을 한적이 없어서 밤에 조용한지는 사실 알수가 없다.
개인적으로 집뿐만이 아닌 동네 분위기, 주위 환경을 중요하기 때문에, 구매할 집은 아니지만, 한동안 살아야 한다고 하면 꼭 직접 와서 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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