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갔다 온 지인들이,
예전 보다 한국의 물가가 너무 올랐다는 이야기를 종종 한다.
상대적으로 베트남 (호찌민기준) 이
한국보다 물가가 싼 건 사실이지만,
정확하게 어느 정도 싼 지에 대한지에 대한
객관적인 비교는 좀 힘들다.
제품의 가격이라 하면, 제품 자체의 가격도 있지만,
음식이나 음료 등의 경우 공간이 주는 가치,
또한 제품의 가격 안에 넣어야 맞다고 생각한다.
물론 현지 베트남 사람들과 똑같이 생활하면
저렴하게 생활이 가능하겠지만,
가족의 안전과 만족도를 위해서
꼭 현지인처럼만 지낼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인의 기준에서 어느 정도 가게들의 기준치가 필요하며
입맛과 취향에 따라 현지 음식만 먹기는 힘들 수 있다.
또한 위생이 깔끔하지 않은 곳에서 저렴한 것만 찾아 먹다 보면 속에 탈이 나는 문제도 발생한다.
(베트남은 한국 병원 방문 시 의료비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
결국 어느 정도는 쾌적한 환경에서
깔끔한 식사나 음료를 먹고 싶은 심리로 인해
생각하는 것만큼 저렴하게 지내기는 힘들다.
2월, 간단하게 먹었던 것들에 대한 영수증 리스트이다.
Cobi Bread - 빵집
아이들 2명과 내가 가서 먹은 (토핑이 없는) 우유 빙수와
까페라떼 가격. 한국보다 저렴하다.
Cobi는 나름 큰 회사 중의 하나로,
여러 종류의 자회사를 가지고 있으며
Cobi Bread는 나름 고급진 프랜차이즈 빵집 겸 카페에 속한다.
로컬 까페에 가서 베트남식 쓴 블랙커피 (Café Den)와
우유커피 (Café Sua Da)를 마시면
20,000~30,000 VND로 해결은 가능하다.
Phieu Thanh Toan / Huongxuaquan - 베트남 음식점
가게에 대한 배경 정보는 없지만, 집 근처에 있어서 자주 가는 곳으로,
Phiu Thanh Toan 은 Banh Cuon 전문점,
반꾸온에 여러 가지 토핑을 올릴 수도 있다.
아이들이 Banh Cuon을 좋아하여 종종 가던가
포장해 와 먹기도 한다.
제일 기본 Banh Cuon의 개당 단가는 3000원선
Huongxuaquan 은 내가 느끼기엔 약간 김밥천국 같은 곳으로,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베트남 음식을 판다.
가격대도 (한국인 기준) 아주 비싼 편은 아니고,
실내에서 에어컨도 나오는 곳에서 먹을 수 있다.
아들 없이 가족 3명 (아빠, 엄마, 딸) 이
Bun cha (하노이 스타일), Pho bo (소고기 쌀국수), 맥주 1잔으로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였다.
대략 16,000~17,000원선.
K-Market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국 제품이 많이 있는
베트남내 한국 슈퍼마켓이다.
아무래도 가격이 다른 슈퍼보다는 어느 정도 비싸며,
보통은 여기서 일반 제품 및 식재료를 구매하지는 않는다.
한국 식재료가 필요할 때 구매 시 많이 사용하는 곳으로,
한국 라면, 조미료, 한국 간식거리, 종종 수입되는 한국 과일 등을 구매한다.
와이프가 여기서 구매한 한국식 토닉워터가 맛있다고 하여,
다른 종류 토닉워터 + 아이스크림을 구매.
(한국식 음료 1개 + 현지 토닉워터 2개 + 아이스크림 1개)
대략 3,000~3,500원 정도.
Marou
주말에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집 근처 대형몰을 방문.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집인데,
초콜릿, 초콜릿 음료, 아이스크림 등 여러 종류를 파는 나름 유명한 초콜렛 제품 가게.
첫째와 아이스크림 한 개씩 먹고 왔다.
몰자체도 근처에서 가장 고급진 몰이여서 안에 가게들의 가격이 (베트남 치고는) 싸지 않고,
베트남 사람들도 아주 많지는 않은 곳이다.
아이스크림 한 개 단가 - 3천 원 초반
New York Bagel Coffee
집 근처의 유일한 베이글 전문점.
다른 곳에서 베이글을 팔기도 하지만, 내가 이곳 BLT를 좋아하고
아이들도 내가 먹는 것을 먹다 맛들려서 종종 간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너무 비싸서 잘 안 가는 곳
첫째는 BLT 베이글, 나는 올리브 베이글에 크림치즈만,
둘째는 첫째와 같은 걸로 포장해서 가져갔다.
베이글을 먹으면 일부 베이직 음료는 세트 개념으로 할인이 들어간다.
우유 들어간 커피류는 그대로 다 받아서 아메리카노로 주문.
전체 대략 15천 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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