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5/12~16) 글로벌 외환시장과 금융시장은 다시 한 번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특히 미중 무역관세 완화 소식, 미국 신용등급 하향 발표, 그리고 리스크 자산의 강세 지속은 주요 G10 통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이슈를 정리하고, 개인적인 투자 전략 방향을 정리해봅니다.
1. 달러 강세는 일시적…주간 마감은 약세 전환
a) 달러 변동
- 미국 & 중국간 관세 합의로 달러 일시적으로 상승 (달러 강세)
- 주 후반에는 G10 국가 통화 전반에 대해 달러가 약세로 전환,
- 4월 미국 소매 판매는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경제 전반은 여전히 견고
- 미국내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역사적 최저 수준에 근접
- 하지만, 미국 재정적자 우려는 심화되고 있음.
-> 추후 감세 정책 추진시 적자 확대 가능 / 무디스 국가 신용 등급 하향은 국채 수요에 악재 가능
b) 리스크 자산 (주식, 크레딧) 의 강세 지속 -> 낙관론 반영
- 미중 관세 완화 → 시장은 극단적으로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 안전자산인 엔화는 상승, 이는 일부 불확실성에 대한 헷징 심리 반영
2. 유로 (Euro ) 와 파운드 (GBP), 회복세 지속
a) 유로
- 유로화는 최근 1.11달러를 상회
- 미중 무역 긴장 완화와 미국 경제 지표의 탄탄함이 유로 상승세를 제약
- 이번 주 ECB(유럽중앙은행) 의사록 및 위원 발언에 주목할 필요 있음
- 최근 무역 리스크 완화로 인해, 금리 인하 기대감은 다소 약화
b) 파운드
- 영국의 1분기 GDP 및 고용지표 → 강한 성장세 재확인
- 실질 임금 상승, 기업 투자 확대 → 성장 동력
- 다만, 2분기에는 관세 불확실성 및 물류비 증가로 일부 둔화 가능성
c) 영국-유럽연합 간 관계 회복 움직임:
- 정상회담 후 영국의 일부 무역 양보 가능성 시사
- 시장은 이를 친EU 정책으로 간주하며 파운드에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으로 예상
3. 이번 주 핵심 포인트: PMI 발표 주간
이번 주 목요일에는 **유럽, 미국, 영국 등 주요국의 5월 PMI(구매관리자지수)**가 일제히 발표예정
-> 이는 기업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중요한 선행지표로, 시장의 단기 흐름을 결정지을 수 있습니다.
a) 유로존, 미국, 영국 PMI 발표일: 5월 셋째 주 목요일
- 최근 **체감지수(PMI)**와 실물지표(소매판매 등) 사이 괴리가 발생하고 있어 해석에 주의 필요
b) 영국 4월 소비자물가(CPI) 발표
c) 미국 ‘해방의 날’ 휴일 이후 중간 수준의 경제지표 발표
4. 결론: 요약 및 시사점, 투자 방안
a) 투자 전략
- 달러: 자산 비중 조절 / 단기적 변동성 대비 필요. 미국 재정적자와 무디스 하향 영향 고려
- 유로 및 파운드: 비중 확대 검토 / ECB와 영란은행의 매파적 기조가 이어질 경우, 통화 강세 가능성 존재
- 리스크 자산 비중 유지: 관세 리스크 완화 / 경기 둔화 우려 완화로 인해 주식·크레딧 자산에 긍정적 흐름 지속
b) 마무리 요약
- 달러는 관세 완화 이후 약세 전환
- PMI 발표가 단기 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열쇠
- 유로, 파운드 등 G10 통화는 견조한 흐름
- 미국 재정 리스크는 중장기적 우려 요소로 작용 가능
- 투자자들은 통화 다변화와 리스크 자산 비중 조절이 핵심
** 5/19 현황 기준 투자 진행 전략
** 관련 기사: 포르투갈 Ebury 경제 분석 칼럼. (ebury.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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