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문어빵_여수 포차거리 디저트

여수 포차거리.

이순신 삼합을 먹고 근처에 디저트를 파는 돌문어빵 집에 갔다.

빵을 좋아하는 어머니가 먹고 싶다고 하셔서, 우리는 돌문어빵만 2개를 샀다.

빵과 함께 먹는 아이스크림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속이 안좋을 것 같아서 먹지는 못했다.

 

만드는 과정을 다 볼 수 있는데,

문어모양의 틀에 반죽을 넣고, 모차렐라 치즈, 버터, 연유, 일반치즈를 넣는 것처럼 보였다.

 

빵모양도 귀엽고 택배도 가능.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는 빵은 애기 사이즈였다.

 

맛은 그냥 치즈 들어간 붕어빵 느낌인데, 나름 괜찮았다.

개인적으로는 팥붕어빵을 좋아해서 팥이 들어갔어도 맛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들고서 사진찍기 좋아서, 꽤나 인기가 있는 것 같았다.

사람들이 계속 줄을 서있었고, 쉬지 않고 만드는데 어렵지 않은 아이템으로 장사가 잘되는 것 같았다.

젊은 청년들이 만드는데, 어머니의 농담에도 잘 받아줘서 나름 보기 좋았다.

 

혹시나 여수 포차거리에 가서 맛있는 걸 먹고 살짝 아쉽다면,

돌문어빵을 한번 후식으로 드셔보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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