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Feb
나의 처음 계획
1.오페라하우스
2.로열보태닉가든스 및 공원 구경3
3, 시드니박물관
4.아트 갤러리 오브 뉴사우스웨일스주
5. 세인트 메리 대성당
6. 아치볼드 분스 & 하이드 공원
7. 호텔 복귀
하지만..
1.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오페라 하우스 투어가 있어 예약.
한국인 전용 가이드가 있는 시간대가 많지 않고
당일 아침에 예약하고 보니 시간이 타이트했다.
그래서 호텔에서 오페라 하우스까지 우버 이동.
오페라 하우스 완성까지의 히스토리, 기타 에피소드, 숨겨진 기능??
몰랐던 것들을 한번 들어볼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기억에 남는 내용이 많지는 않지만,
공연장 안에 들어가서 앉아 볼 수 있었던 것이 가장 만족스러웠다.
내부 공연장에는 롹밴드가 당일 저녁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다.
(사진 촬영은 불가)
여기서 공연을 한번 꼭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검색해보았으나,
여행 기간 중에는 마땅한 공연이 보이지는 않아서 아쉬웠다.
아이들과 언젠가
오페라 하우스에서 꼭 한번 같이 공연을 보자고 약속하고.
투어 이후 다같이 건물 내외 인테리어를 보고
기념품도 사고.
다음번에 또 같이 오길 기약하였다
2. Royal Botanic Gardens 이 있는 공원
오페라 하우스를 나오다 보면
바로 공원 입구가 보인다.
공원을 걸어가다, 사람이 많지 않은.
넓은 잔디밭에서 돗자리 펴고 휴식.
금방 현지 젊은 커플, 학생들이 와서
빈 그늘 지역을 채웠고,
우리는 사람 구경, 공원 구경을 하며
여유있게 있었다.
와이프와 아들을 놔두고,
딸과 점심을 사러 근처 서큘러키에 가서,
베트남에 없는 서브웨이와 Hungry Jack (버거킹)을 포장해서
맛있게 먹었다.
날씨가 흐려서, 혹시나 비가 올까하는 마음에.
공원을 다 돌지는 못하였다.
3. Customs House Library
크지 않은 도서관.
꼭대기 층에 식당도 있었고,
3층 정도의 공간에서 작은 발표회도 하고 있었다.
책이 많지는 않았으나,
시청각실 (DVD 영화, 음악 감상) 도 있고
아시아에서 출판된 책도 있고. (한글책도!)
나름 다양하게 나뉘어져 있었다.
4. State Library of New South Wales 뉴사우스 웨일스 주립 도서관
영화, 드라마에서 본 도서관같은 것이 있었다.
무언가 들어가면서 입구에서 압도당하는 기분이였다.
높은 천장과 벽에 꽉찬 책들
지하를 포함한 각 층마다 여러가지 전시회가 진행 중.
그림을 전시한 전시회도 좋았다.
5. 호텔
오늘은 내가 요리사.
저녁은 개운하게 라면과 양고기, 소고기.
역시, 이 조합은 실패할 수가 없다 ㅎㅎ
첫날에 너무 무리해서 였나.
아이들이 힘들어하고,
계획한 곳을 다 들어가 보고 싶어하지 않았다.
언제 호텔 가냐는 말을 계속해서.
좀 아쉬움이 남는 2번쨰 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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