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이나, 근처 여행지에서 먹을 수 있는 베트남 특유의 음료들.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다.
한번 맛보면 계속 생각나는 조합들이다.
1. 아보카도 커피 (Avocado Coffee)
진한 아보카도 스무디 위에 에스프레소 한 샷.
크리미하지만 씁쓸한 커피향이 의외로 중독적.
“느끼한데 맛있다”는 표현이 딱 맞음.
베트남 내 커피샵에서 많이 팔고 있으며, 휴양지에도 많이 있다.
사진은 푸꾸옥 로컬 식당에서 찍었다.
2. 코코넛 커피 (Coconut Coffee)
신선한 코코넛 안에 코코넛 슬러시+에스프레소의 향연.
코코넛 껍질이 그대로 컵 역할!
먹다 보면 코코넛이 조금씩 씹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매력있다.
사진빨도 좋고, 맛도 GOOD. 아이스크림까지 먹으면 디저트 완성.
호치민에 놀러왔던 한 형님의 이 커피에 대한 코멘트.
'호치민의 소울푸드다 이건'
한국 가서도 생각난다고 종종 얘기하셨다.
많은 가게에서 이렇게 파는게 아닌 일부 가게에서만 팔고 있다.
사진 속의 커피는 호치민 7군, 한 아파트 단지 내 1층에서 파는 커피.
3. 라임 프라페 (Lime Slushie)
라임과 얼음을 갈아 넣은 슬러시.
은은하게 라임 껍질도 씹히는 느낌이 여름에 딱.
(전에 비슷한 음료를 콩까페에서 팔았는데 없어져서 너무 아쉽다.)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같은 느낌의 라임 음료.
상큼하고 시원해서 내가 자주 먹곤 한다.
4. 라임 콜라 (Coke with Lime)
그냥 콜라가 아님. 베트남산 라임과 얼음이 만난 콜라.
많은 동남아에서 이렇게 팔겠지만, 집에서도 이렇게 먹으면 무언가 좀더 맛있다.
대부분의 식당, 까페에서 콜라를 시키면 라임과 얼을을 같이 주고,
추가로 요청하면 라임은 더 많이 주기도 한다.
동남아에서 느낄 수 있는 적당히 김빠진 상큼한 콜라.
처음에는 콜라에 얼음 타먹는게 별로였지만, 먹다보니 은은하게 나쁘지 않다.
베트남에 오시면 한번씩 마셔보시는 것을 추천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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